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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실수 이젠 그만~
글쓴이   주신초보운전교실 작성일   2007-05-14 15:27:27
이메일   조회수   1455
 
초보운전 - 이런실수 자주하지요

초보 때는 모든 것이 서투르기 마련입니다.
전문적인 카레이서도 처음에는 다 초보였습니다.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가져야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분들은 처음에 차를 끌고 도로에 나갔다가 몇 번 혼이 나면 다시는 자동차가 보기 조차 싫어 진다고 합니다. 면허증을 장농에 쳐 박아 두는 이른바 장롱면허가되어 버립니다.
사실 초보 운전자를 보호하려고 도로교통법에 면허를 취득하고 6개월 간은 "초보운전" 표시를 붙이고 다니도록 의무화했었습니다.그러나, 실제 도로상에서 기존의 운전자들이 초보운전자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곤욕스럽게 만든다 하여 초보운전 표시의무를 폐지시켰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문화가 이런 문화는 아닌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분은 나중에 초보운전자를 보호할 줄 아는 매너있는 운전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 용기를 가집시다. 누구나 초보시절이 있었습니다.
초보 때는 몇 가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 지지만 실수하는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첫째, 시동 키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차에서 키를 빼는 순간 대부분의 차들은 핸들이 잠겨 버립니다.
이것은 자동차의 도난방지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 상황에서 키를 넣고 시동을 걸려고 하면 키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키를 넣어둔 상태에서 핸들을 좌우로 약간만 가볍게 움직여 주면 핸들이 풀리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키는 자연스럽게 돌아갑니다.


둘째, 시동은 한 템포 여유를 갖고 거십시오.

요즘 차들은 조그만 컴퓨터가 자동차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연료 분사라든지 각 부분의 이상유무 등을 스스로 진단하고 체크합니다.
본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키의 위치가 on 상태에서 출발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자동차가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됩니다.

처음에 키의 위치를 on 상태에 두면 계기판에 Engine Check라는 적색 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바로 이 때입니다. 차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이 불은 2~3초 안에 자동적으로 꺼지게 됩니다. 준비가 끝났다는 신호이지요.
이 때, 시동을 걸어 주면 됩니다. 특히, 오토차는 시동을 켬과 동시에 엔진의 출력(r.p.m)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계기판의 바늘이 올라 갔다가 떨어질 때 까지 한 템포 늦추었다가 출발하십시오.


셋째, 핸드 브레이크, 반드시 확인해 두십시오.

대부분의 차는 주차시킬 때에 핸드 브레이크라는 운전석 우측의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차를 고정시켜 둡니다. 따라서 이 브레이크를 파킹(주차)브레이크라고도 합니다.
새 차는 파킹 브레이크가 걸려 있어도 차가 나갑니다. 클러치가 좋기 때문이지요. 좀된 차는 클러치가 잘 미끄러지므로 차가 안나가고 시동이 꺼지기도 합니다. 물론 핸드브레이크를 얼마나 강하게 또는 약하게 걸어 놓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핸드브레이크가 걸려있으면 차는 평소보다 당연히 덜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초보 때에는 이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라이닝이 절단나게 됩니다. 간혹 뒷 차의 운전자가 빵빵 거리기도 합니다. 심하면 바퀴 라이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 더 먹는 것 정도는 문제가 아니지요.
핸드브레이크가 걸려있으면 운전석 계기판의 브레이크 경고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초보 때가 아니더라도 이 운전석 계기판은 가끔 봐 두셔야 합니다.
차에 냉각수나 엔진오일 부족 등 이상상태가 되면 우선적으로 계기판에 표시되도록 장치가 되어있습니다.


넷째, 진로 변경하려는 데 뒤차가 빵빵 댑니다.

시험 보실 때 책에는 일반도로에서 최고속도의 제한만 있지 최저속도에 대한 제한 규정은 없었습니다.
내가 조금 늦게 간다고 법에 위반되는 것도 아니고 뭐 어떠냐? 나는 천천히 가겠다. 그러나, 뒤따라 오는 차보다 계속 느리게 가려면 우측차로로 진로를 양보해 줄 양보의무가 있습니다.
도로에서 움직이는 자동차는 일정한 흐름이 있습니다. 가급적 이 흐름을 같이 타 주어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진로 변경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진로변경을 하고자 할 때 확실하게 방향지시등으로 의사표현을 먼저 하여야 하며 이로 인해 다른 차량에 피해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보운전자들은 방향 지시등 켜는 것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진로를 바꾸려고 하면 우선 마음이 급해지지요.
그러다 보니 가장 중요한 방향지시등 켜는 것을 깜박합니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켜기도 전에 이미 차는 변경하는 차로로 이동합니다. 핸들을 먼저 틀었기 때문이지요.
시야가 넓지 못하므로 느닷없이 옆 차와 충돌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행동으로 옆 차로의 차에 위협을 주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은 예민해지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보복운전을 하려고도 합니다.

진로변경 전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먼저 켜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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